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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우리를 만드는 다문화 교안

다문화교육,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다문화가정, 다문화주의, 다문화복지 등 다문화 관련 키워드가 꾸준히 생겨나는 요즘, 다문화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흐름을 형성해 줄 어른들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시민단체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다문화교육에 대해 연구한 저자는 다문화를 학문적인 연구 대상을 벗어난 삶 그 자체라고 말한다. 연구의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개념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부딪치며 깨우치는 현실적 정책이 위주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자 강의를 택했다. 사람들에게 감화와 인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강의, 즉 교육을 선택한 것이다. 다문화교육에 실질적인 도움 줄 이론..
다문화교육,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다문화가정, 다문화주의, 다문화복지 등 다문화 관련 키워드가 꾸준히 생겨나는 요즘, 다문화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흐름을 형성해 줄 어른들 모두에게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시민단체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다문화교육에 대해 연구한 저자는 다문화를 학문적인 연구 대상을 벗어난 삶 그 자체라고 말한다. 연구의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개념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부딪치며 깨우치는 현실적 정책이 위주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혀주고자 강의를 택했다. 사람들에게 감화와 인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으로 강의, 즉 교육을 선택한 것이다.


다문화교육에 실질적인 도움 줄 이론과 실제 담아
2011년 현재 우리나라 다문화 비율은 전 국민의 2.5% 이상이다. 또한 이 비율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다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급격한 경제 성장과 국민의식이 발을 맞추지 못했던 지난 역사를 떠오르게 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줄 교육이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다문화교육을 현장에서 시행할 선생님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내국인 가정의 자녀, 성인들까지 폭넓은 교육의 대상을 고려해 집필되었다. 다문화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나 현실에서 활용할 교안은 전무한 현실에서 착안, 이들을 향한 다문화교육에 있어 원하는 항목을 그때그때 활용할 수 있도록 섹션별로 효과적 접근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다문화교육에 어떻게 접근하며 교육해야 할지에 대해 초등학생과 중고교생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교사들이 이론과 실습을 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문화자녀 및 이주민이 실제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를 다루었다. 그 외에도 기업체나 관공서에서 참조해야 할 내용을 실어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기존 다문화 관련서가 국가 정책이나 연구 과제 등을 중심으로 주로 학술서 중심이었던 것에서 탈피해 다문화사회의 현장에서 축적된 저자의 경험치와 노하우를 총망라한 『미래의 우리를 만드는 다문화 교안』은 더불어 다문화자녀 및 이주민이 실제 어떤 부분을 필요로 하는지를 다루었다. 그 외에도 기업체나 관공서에서 참조해야 할 내용을 실어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편견에 맞서려면 교육이 우선이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다문화시대를 정면으로 맞이했다. 교육의 질적 성숙이 꼭 필요할 때다. 이 책이 다문화교육의 좋은 방향타와 길안내가 되었으면 한다. 교사들의 다문화교육이 억지스럽지 않게 되길 바라며 아이들의 자발적인 의식과 행동 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 교육현장에서는 순간순간 편견과 맞서는 중요한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 억지라는 것에서는 언제나 부작용과 후유증이 있기 마련이다. 왜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 하는지, 왜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깨닫는 것이 이 책의 궁극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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