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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재밌는 육상이야기

그리스의 마라톤 평야 근처에서 페르시아와 전투를 벌이던 조국의 승전보를 알리려 아테네까지 달려간병사페이디피데스(Pheiddippides)는 승리의 소식을 알린 후 숨을 거두었으나 그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린 거리는 마라톤의 뿌리가 되었다. 1896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페이디피데스의 전설은 아테네의 마라톤교(橋)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40km달리기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일제의 압박으로부터 조국 독립의 화신이 된 손기정, 소련의 박해에 항거하는 민주 투사가 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조국이 받은 설움을 이른바 적진 이탈리아 수도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펼치는 ‘맨발의 영웅’이 된 에티오피아의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66년 전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손기정의 ..
그리스의 마라톤 평야 근처에서 페르시아와 전투를 벌이던 조국의 승전보를 알리려 아테네까지 달려간병사페이디피데스(Pheiddippides)는 승리의 소식을 알린 후 숨을 거두었으나 그가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달린 거리는 마라톤의 뿌리가 되었다. 1896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페이디피데스의 전설은 아테네의 마라톤교(橋)에서 올림픽 스타디움까지 40km달리기로 화려하게 부활하였다.일제의 압박으로부터 조국 독립의 화신이 된 손기정, 소련의 박해에 항거하는 민주 투사가 된 체코슬로바키아의 에밀 자토펙(Emil Zatopek), 조국이 받은 설움을 이른바 적진 이탈리아 수도에서 처절한 복수극을 펼치는 ‘맨발의 영웅’이 된 에티오피아의 아베베 비킬라(Abebe Bikila), 66년 전 일장기를 달고 뛰어야 했던 손기정의 한을 풀어주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등은 마라톤이 낳은 조국의 영웅들이다.육상의 저변확대와 육상경기에 대한 대중적 인식전환에 공헌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며 대중들에게 육상경기의 과학적인 정보소개에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아는 만큼 느낀다고 하였다. 육상경기의 역사에서부터 정밀한 과학에 이르기까지 육상경기 속에 담겨져 있는 지식과 드라마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육상경기장에서 실제로 경기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 속에서 뜨겁게 끓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인간이 가진 본능을 내면의 열정과 함께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는 것으로 느낄 수 있다. 즉 가슴으로 보는 스포츠가 육상경기인 듯하다. 그래서 인간의 순수함과 스포츠의 열정을 함께 설탕을 가미하지 않고 순수한 맛을 느끼려면 육상경기를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육상경기를 보고 즐기는 사람이 많을수록 순수해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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