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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은 왜 몸을 닦는가 : 텅 빔과 고요함

몸의 단련을 중시하는 기수련을 중심으로 기수련의 방법 및 역사와 분류를 알아보고, 소림내경일지선공(少林內勁一指禪功) 수련이 어떻게 ‘하늘과 인간의 교감’으로까지 발전되어 갔는지를 밝힌 책이다. 수신(修身)이란 몸을 닦아 성(性)의 본질을 회복한다는 의미이다. 동양에서 몸을 닦는 수신은 모든 경영하는 일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동양의 선인들은 몸을 닦는 수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몸을 닦기 위해 음양이 균형을 이룬 ‘천(天地)’의 생명에너지를 기운체인 몸으로 돌아오게 하는 도가기공은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가 양생기공은 자연과의 조화를 모색하고 그 속에서 몸의 무병장생을 기하려는 지혜의 총화이기도 하다. 몸의 건강함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심신일여의 법칙을 설정하였다. 이러..
몸의 단련을 중시하는 기수련을 중심으로 기수련의 방법 및 역사와 분류를 알아보고, 소림내경일지선공(少林內勁一指禪功) 수련이 어떻게 ‘하늘과 인간의 교감’으로까지 발전되어 갔는지를 밝힌 책이다.
수신(修身)이란 몸을 닦아 성(性)의 본질을 회복한다는 의미이다. 동양에서 몸을 닦는 수신은 모든 경영하는 일의 시작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동양의 선인들은 몸을 닦는 수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리고 몸을 닦기 위해 음양이 균형을 이룬 ‘천(天地)’의 생명에너지를 기운체인 몸으로 돌아오게 하는 도가기공은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도가 양생기공은 자연과의 조화를 모색하고 그 속에서 몸의 무병장생을 기하려는 지혜의 총화이기도 하다. 몸의 건강함은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는 심신일여의 법칙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도가사상의 핵심은 천(天)의 속성과 마찬가지로 텅 빔(虛)과 고요함(靜)이다.
결국 동양사상의 핵심이 함축된 우리의 살아 있는 몸을 닦는 이유로 인간이 돌아가야 할 근본 자리를 천(天)으로 놓고 볼 때, 천(天)의 특성인 ‘텅 빔(虛)’과 ‘고요함(靜)’에 도달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음양의 조화와 수승화강(水昇火降)의 원리를 구현하는 것이 참장수련임을 이 책에서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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