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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중심 문화와 한국종교

이 책은 종교사회학적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종교와 사회현상의 한 유형인 문화와의 상호관련성을 연구한다. 먼저 베버(M. Weber)가 ‘개신교 윤리’를 독립변수로, ‘자본주의 정신’을 종속변수로 둔 것에 착안하여 ‘한국종교’를 독립변수로, ‘남성중심 문화’를 종속변수로 하고, 양자에 ‘선택적 친화성’(elective affinity)을 가진 요소가 바로 ‘성차별 이데올로기’라고 본다. 저자는 21세기 무한경쟁사회에서 한국 여성은 성차별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한국문화는 남성중심 문화가 만연하며 한국종교가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다음의 네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한국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하며, 둘째 한..
이 책은 종교사회학적 연구방법론을 활용하여 종교와 사회현상의 한 유형인 문화와의 상호관련성을 연구한다. 먼저 베버(M. Weber)가 ‘개신교 윤리’를 독립변수로, ‘자본주의 정신’을 종속변수로 둔 것에 착안하여 ‘한국종교’를 독립변수로,
‘남성중심 문화’를 종속변수로 하고, 양자에 ‘선택적 친화성’(elective affinity)을 가진 요소가 바로 ‘성차별 이데올로기’라고 본다.

저자는 21세기 무한경쟁사회에서 한국 여성은 성차별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한국문화는 남성중심 문화가 만연하며 한국종교가 성차별적 이데올로기를 양산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다음의 네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한국 여성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사회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하며, 둘째 한국의 남성중심 문화는 변혁되어야 하고, 셋째 한국의 성차별적인 의례ㆍ공동체ㆍ교리는 ‘참여평등주의’, ‘직무공평주의’, ‘양성평등주의’로 개선되어야 하며, 넷째 종법제 강화를 위해 강제로 없애버린 남귀여가제(男歸女家制) 도입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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