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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인 한·일 해군협력

해군 중심의 한ㆍ일 군사협력 문제를 다룬 책이다.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한국과 일본은 상호 간의 국가이익과 번영을 위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안보 분야를 포함한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ㆍ일 간 군사협력의 일반적 전제조건을 ‘호혜성’과 ‘인식전환’이라고 보고, 한 단계 발전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ㆍ일 간 뿌리 깊은 배타적인 역사인식을 쇄신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양국 해군 변천과 협력과정의 역사에서 창군과정의 동질성, 한국전쟁을 통한 우호관계, 해군임무의 공통성, 상호 운용성 등 협력의 촉진 요인을 제시한다. 양국 해군의 ‘역사적 기원과 상호 관계’를 기반으로 미래협력을 추진한다면 한 단계 발..
해군 중심의 한ㆍ일 군사협력 문제를 다룬 책이다.
1965년 국교정상화 이후 한국과 일본은 상호 간의 국가이익과 번영을 위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지만 안보 분야를 포함한 일부 영역에서는 여전히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한ㆍ일 간 군사협력의 일반적 전제조건을 ‘호혜성’과 ‘인식전환’이라고 보고, 한 단계 발전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ㆍ일 간 뿌리 깊은 배타적인 역사인식을 쇄신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양국 해군 변천과 협력과정의 역사에서 창군과정의 동질성, 한국전쟁을 통한 우호관계, 해군임무의 공통성, 상호 운용성 등 협력의 촉진 요인을 제시한다.
양국 해군의 ‘역사적 기원과 상호 관계’를 기반으로 미래협력을 추진한다면 한 단계 발전된 협력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발전된 협력관계의 수준은 현재의 비전투 부분의 훈련과 제한된 분야의 교류에서 국가안보 등 포괄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총체적인 대응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는 인도적 차원의 협력에 한정되었지만 앞으로는 국가안보를 위한 협력단계로 발전시켜야 함을 이 책에서는 설득력 있게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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