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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지비 동악산 : (동악산(動樂山) 항일독립운동의 비사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동악산(動樂山, 옛 이름 성출산(聖出山)) 청류동(淸流洞) 구곡(九曲)의 반석(磐石)과 바위에 새겨진 글들은, 중종 때의 학자 남주(南?)를 매개로 조광조(趙光祖)의 도학정신(道學精神)을 이어 오던 곡성의 선비들이 조선 말기 순조(純祖, 1790∼1834) 때부터 파당파쟁과 안동 김씨들의 세도정치 속에 탐관오리들이 횡행 만연된 부정부패로 말미암아 이미 국가로서의 기능과 힘을 잃어버린 조선을 개혁, 왕도정치를 구현하려는 뜻을 세운 이후, 쇄국양이(鎖國攘夷)의 위정척사론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항일독립운동으로 발전하여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은밀하게 일본에 저항하면서 독립운동을 교육 이끌었던 기록들이다. 필자는 청류동(淸流洞)ㆍ고반동(考槃洞)ㆍ원계동(元溪洞) 3개의 구곡(九曲) 가운..
전남 곡성군 곡성읍 동악산(動樂山, 옛 이름 성출산(聖出山)) 청류동(淸流洞) 구곡(九曲)의 반석(磐石)과 바위에 새겨진 글들은, 중종 때의 학자 남주(南?)를 매개로 조광조(趙光祖)의 도학정신(道學精神)을 이어 오던 곡성의 선비들이 조선 말기 순조(純祖, 1790∼1834) 때부터 파당파쟁과 안동 김씨들의 세도정치 속에 탐관오리들이 횡행 만연된 부정부패로 말미암아 이미 국가로서의 기능과 힘을 잃어버린 조선을 개혁, 왕도정치를 구현하려는 뜻을 세운 이후, 쇄국양이(鎖國攘夷)의 위정척사론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항일독립운동으로 발전하여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은밀하게 일본에 저항하면서 독립운동을 교육 이끌었던 기록들이다.

필자는 청류동(淸流洞)ㆍ고반동(考槃洞)ㆍ원계동(元溪洞) 3개의 구곡(九曲) 가운데 청류동이 비교적 온전하여 있고, 독자들의 혼란을 피하기 위하여, 기존의 도채위경을 오자를 수정 보완하고, 2007년에 발간한 ‘도채위경’에 싣지 못한 동악산의 실체와 구원마을의 역사를 새로 종합하여 누구나 알기 쉽게 항일독립운동의 성지(聖地) ‘천간지비(天?地秘) 동악산(動樂山)’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2부 ‘법화경의 향기’ 편에서는 동악산 도림사의 연원을 밝히고 곡성 항일독립투쟁의 정신적 의지처로 제 역할을 한 도림사의 빛나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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