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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뫼비우스를 만나다

이 책은 철학의 주요 개념을 1인칭 이야기식의 서술을 통해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실질적으로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을 이야기 식으로 쉽게 짚어내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논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했던 저자에게 어느날 뫼비우스라는 대화명을 가진 낯선 사람이 메신저로 말을 걸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는 뫼비우스라는 우연히 만난 어떤 사람, 아니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만난 어떤 사람과 나누었던, 정확히는 그로부터 배웠던 혹은 그로 인해 깨달았던 것을 정리한 이야기다. 저자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그가 자주 사용하던 낯선 말, 적어도 내게는 아주 낯설었던 말, ‘시선’이라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시선’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막연하게 맴돌던 생각이 구체적인 모..
이 책은 철학의 주요 개념을 1인칭 이야기식의 서술을 통해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실질적으로 중ㆍ고등학생들에게 철학의 가장 중요한 개념을 이야기 식으로 쉽게 짚어내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논이라는 대화명을 사용했던 저자에게 어느날 뫼비우스라는 대화명을 가진 낯선 사람이 메신저로 말을 걸었다.
이 책에서는 이야기는 뫼비우스라는 우연히 만난 어떤 사람, 아니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만난 어떤 사람과 나누었던, 정확히는 그로부터 배웠던 혹은 그로 인해 깨달았던 것을 정리한 이야기다.
저자는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는 그가 자주 사용하던 낯선 말, 적어도 내게는 아주 낯설었던 말, ‘시선’이라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시선’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막연하게 맴돌던 생각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지기 시작했다. 그 결론은 바로 우리의 ‘시선’이 대부분 특정한 방식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인 지금도 그가 누군지 아직 모르지만 저자는 자신이 만났던 뫼비우스에 관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그와의 대화를 책으로 엮었다. 저자 자신만이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기이한 이야기이고 그와 나누었던 그 많은 이야기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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