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뛰는 것만이 아니다 : 어설픈 마니아의 마라톤여행기 모음집 2
바야흐로 자기관리의 시대. 건강을 위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것만큼 심신을 단련시키기에 좋은 것이 없다. 저자는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42.195㎞라는 짧지 않은 거리를 달려야 하는 마라톤은 그 누구보다 자신과의 싸움이다. 저자의 마라톤 체험기는 달리기를 통해 기꺼이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는 저자의 생생한 숨결이 느껴진다.
본서에서 저자는 18개의 마라톤 대회와 함께 18곳의 여행지를 안내한다. 각 장은 대회명, 일시, 장소, 코스, 참가비, 총경비 등의 대회개요로 시작한다. 이어서 대회장까지 이동한 방법과 숙박 및 식사를 해결한 방법을 상세히 적고 있으며, 대회장의 분위기와 마라톤 코스의 전반적인 분위기, 경주하며 느낀 순간순간의 감정들을 자세히 담고 있어 읽으면서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