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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언론 희망언론 : 김영재 제3언론 평론집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저널리즘이 대중화된 사회에서 신문이라는 아날로그 저널리즘을 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거대 신문사들의 보도내용과 그 속에 교묘히 녹아 있는 논조는 국민과 여론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족벌 세습 경영과 신문ㆍ방송의 겸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거대 신문사들은 정ㆍ관ㆍ재계와 결탁하여 그들의 입맛에 맞춘 기사를 쏟아내고, 국민들은 그 논조를 좇기에 급급하다. 이는 전형적인 언론 파시즘 체제의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언론권력의 시대를 청산하고 사람언론의 시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언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저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마당에는 저자가 언론 실무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통해 느낀 다양한 생각들과, 언론학의 본질에 대한 여러 ..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저널리즘이 대중화된 사회에서 신문이라는 아날로그 저널리즘을 논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거대 신문사들의 보도내용과 그 속에 교묘히 녹아 있는 논조는 국민과 여론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족벌 세습 경영과 신문ㆍ방송의 겸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거대 신문사들은 정ㆍ관ㆍ재계와 결탁하여 그들의 입맛에 맞춘 기사를 쏟아내고, 국민들은 그 논조를 좇기에 급급하다. 이는 전형적인 언론 파시즘 체제의 패러다임이다.
이 책은 언론권력의 시대를 청산하고 사람언론의 시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언론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저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마당에는 저자가 언론 실무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통해 느낀 다양한 생각들과, 언론학의 본질에 대한 여러 학술에세이 등을 담았다. 디지털 시대 신문의 문제점과 과제 그리고 국민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신문뿐 아니라 방송과 블로그, 인터넷신문 등 저널리즘 전반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을 밝히고 그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앞마당을 통해 저널리즘의 흐름을 읽었다면 뒷마당은 언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언론비평론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올바른 언론비평에 대해 알고, 언론과 사회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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