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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신문 개혁론 ; TK언론의 실상과 대안

“金榮在의 地方新聞 改革論”은 TK신문의 실상과 대안이라는 그 부제가 상징하듯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새 신문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글모음이다. 지방언론개혁과 민주언론건설 운동을 꾸준히 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시민언론의 창간 제안자로서, 시민언론의 CEO로서 시민언론을 창간하고 틀을 다지며, 또 과학적 경영으로 본궤도에 올려 “신문산업도 얼마든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나간다. 그가 꿈꾸는 매체는 단순한 신문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대우 받으며 사람답게 살아갈 언론제도다. 매체는 돈이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주인이어야 한다. ‘사람의 언론’은 평등과 박애를 기본 이데올로기로 한다. 따라서 매체는 소수의 언론인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편집과 경영에 참여한다. ..
“金榮在의 地方新聞 改革論”은 TK신문의 실상과 대안이라는 그 부제가 상징하듯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새 신문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는 글모음이다.
지방언론개혁과 민주언론건설 운동을 꾸준히 펴왔던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시민언론의 창간 제안자로서, 시민언론의 CEO로서 시민언론을 창간하고 틀을 다지며, 또 과학적 경영으로 본궤도에 올려 “신문산업도 얼마든지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나간다. 그가 꿈꾸는 매체는 단순한 신문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대우 받으며 사람답게 살아갈 언론제도다. 매체는 돈이 주인이 아니라 사람이 주인이어야 한다. ‘사람의 언론’은 평등과 박애를 기본 이데올로기로 한다. 따라서 매체는 소수의 언론인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편집과 경영에 참여한다. 독자는 매체를 소비하며 동시에 뉴스를 생산한다. 이를 현대식으로 일컬으면 ‘웹3.0에 기반을 둔 미디어3.0’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사람이 사람대우 받는 ‘사람의 언론’ 건설로 새 세상을 열어야 할 때이다. 이 책은 말로만이 아니라 냉철한 현실적 대안으로 지방신문 개혁론과 그 대안을 제시한다. 언론이 우물 안에 갇혀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우물 밖 세상으로 나갈 수 없다.
이 책의 구성은 육하원칙에 따랐다. 첫째 장은 ‘언제’다. 신문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그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다. 둘째 장은 ‘어디서’다. 성공적인 신문창간에선 지역사회의 과학적인 분석과 치밀한 사전조사 없이는 불가능하다. 셋째 장은 ‘무엇을’이다. 지역언론의 정체성을 탐구함으로써 신문창간의 도덕성과 명분 확보를 위한 터닝 포인트를 확보한다. 넷째 장은 ‘누가’이다. 새 신문 창간 주체로서의 ‘사람의 문제’를 담론으로 한다. 다섯 째 장은 ‘왜’이다. 지역언론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달성할 공격적 마케팅의 단초를 잡을 수 있다. 여섯 째 장은 ‘어떻게’이다. 신문창간의 구체적인 목표와 실무를 안내하는 글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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