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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론 : 金剛仙論

대심(廣大心), 제일심(第一心), 상심(常心), 부전도심(不顚倒心), 이 4종심은 보살이 가져야 할 숭고한 마음자세이다. 4종심으로 중생을 대하는 보살은 궁극적으로 청정불국토를 향한 육바라밀 수행을 통해 집착 없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기서 집착 없는 마음이란 자신(自身)과 보은(報恩)과 과보(果報)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곧 대승보살은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현한 자로서 그것을 수행함에 있어 청정심에 주하면서 번뇌심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본 『금강선론』은 경문, 무착의 게송, 천친의 해설, 금강선의 종합적인 해설 등 4중의 중층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무착과 천친의 『금강반야바라밀경』 해석에 대한 충실한 계승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책에는 인도에서 출현하고 계승되었..
대심(廣大心), 제일심(第一心), 상심(常心), 부전도심(不顚倒心), 이 4종심은 보살이 가져야 할 숭고한 마음자세이다. 4종심으로 중생을 대하는 보살은 궁극적으로 청정불국토를 향한 육바라밀 수행을 통해 집착 없는 마음을 갖게 된다. 여기서 집착 없는 마음이란 자신(自身)과 보은(報恩)과 과보(果報)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곧 대승보살은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현한 자로서 그것을 수행함에 있어 청정심에 주하면서 번뇌심을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다.
본 『금강선론』은 경문, 무착의 게송, 천친의 해설, 금강선의 종합적인 해설 등 4중의 중층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무착과 천친의 『금강반야바라밀경』 해석에 대한 충실한 계승이기도 하다. 때문에 이 책에는 인도에서 출현하고 계승되었던 『금강반야바라밀경』에 대한 논서의 성격이 비교적 자세히 나타나 있다. 또한 경문과 무착의 게송과 천친의 해설에 대한 낱낱의 축자적(逐字的)인 복주(復註)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금강경문구』의 성격도 아울러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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