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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와 자본주의 국가(개정증보판)

2008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에 선정한 이 책은 이후 국가론의 이론서로 관심을 받아 학술 등재지인 <경제와 사회>에 서평이 실리기도 하였다. 개정된 이번 책은 지구화에 관한 부분이 보강되고 2009년 <한국사회학> 제43집 1호에 실린 「신자유주의 지구화담론 비판」이란 논문이 추가되었다. 1부는 한국의 국가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국가와 경제의 관계에 대한 천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부에서는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국가현상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람시-풀란차스-제솝으로 이어지는 "관계론적 국가론"의 흐름에 서 있는 필자는 특히 풀란차스(N. Poulantzas)를 "지구화 시대 새로운 국가론의 이론적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2부에서는 맑스주의적 국가론의 영역에서 풀란차스의 미..
2008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에 선정한 이 책은 이후 국가론의 이론서로 관심을 받아 학술 등재지인 <경제와 사회>에 서평이 실리기도 하였다. 개정된 이번 책은 지구화에 관한 부분이 보강되고 2009년 <한국사회학> 제43집 1호에 실린 「신자유주의 지구화담론 비판」이란 논문이 추가되었다.
1부는 한국의 국가현상을 대상으로 하여 국가와 경제의 관계에 대한 천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2부에서는 지구화 시대의 새로운 국가현상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람시-풀란차스-제솝으로 이어지는 "관계론적 국가론"의 흐름에 서 있는 필자는 특히 풀란차스(N. Poulantzas)를 "지구화 시대 새로운 국가론의 이론적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2부에서는 맑스주의적 국가론의 영역에서 풀란차스의 미국 패권에 대한 사고, 유럽연합을 둘러싼 맑스주의 국가론적 쟁점, 이른바 "신제국주의론" 논쟁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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