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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사학정종

예부터 우리 선조들에게 궁술은 여러 무예 가운데에서도 가장 친숙하며 또한 기본이 되는 무예였다. 그러나 궁술에 있어서 단순히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맞히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올바르고 정확한 사법으로 활을 쏘았을 때에만 진정한 궁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최근, 명나라 말기인 서기 1637년 고영(高潁)이 편찬한 ≪무경사학입문정종≫과 ≪무경사학정종지미집≫의 교정본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고영의 사법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전문을 모두 읽어 볼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본서는 무경사학입문정종과 무경사학정종지미집으로 크게 나뉜다. 무경사학입문정종은 상, 중, 하로 나누어 활 쏘는 법, 활쏘기의 잘못된 예, 활과 화살에 대해 적고 있으며, 무경사학정종지미집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원문..
예부터 우리 선조들에게 궁술은 여러 무예 가운데에서도 가장 친숙하며 또한 기본이 되는 무예였다. 그러나 궁술에 있어서 단순히 목표지점에 정확하게 맞히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올바르고 정확한 사법으로 활을 쏘았을 때에만 진정한 궁술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최근, 명나라 말기인 서기 1637년 고영(高潁)이 편찬한 ≪무경사학입문정종≫과 ≪무경사학정종지미집≫의 교정본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고영의 사법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전문을 모두 읽어 볼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본서는 무경사학입문정종과 무경사학정종지미집으로 크게 나뉜다. 무경사학입문정종은 상, 중, 하로 나누어 활 쏘는 법, 활쏘기의 잘못된 예, 활과 화살에 대해 적고 있으며, 무경사학정종지미집은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원문과 언해를 자세히 싣고 있다.
동아시아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의 궁술은 세계가 인정하며, 지금까지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술을 익히며 심신을 수련하고 있다. 이에 본서는 올바른 궁술과 무예의 정신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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