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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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구매시 다운가능 265p 3.6 MB 인문일반 김태수 한국학술정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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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문 문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또한 문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실제 사용된 문장을 해석과 함께 제시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인 책이다.
전체적인 내용의 구성은 한문의 품사, 한문의 성분, 한문의 형식 그리고 주요 한자의 쓰임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한문(漢文)의 품사(品詞)는 단어(單語)의 의미(意味)ㆍ형태(形態)ㆍ기능(技能)에 따라 나눈 갈래로 명사(名詞)ㆍ대명사(代名詞)ㆍ수사(數詞)ㆍ동사(動詞)ㆍ형용사(形容詞)ㆍ부사(副詞)ㆍ보조사(補助詞)ㆍ접속사(接續詞)ㆍ개사(介詞)ㆍ종결사(終結詞)ㆍ감탄사(感歎詞) 등으로 구분한다. 그리고 실질적(實質的)인 의미를 갖느냐의 여부(與否)에 따라 실사(實辭)와 허사(虛辭)로 나누며, 실사는 명사ㆍ대명사ㆍ수사ㆍ동사ㆍ형용사ㆍ부사, 허사는 보조사ㆍ접속사ㆍ개사ㆍ종결사ㆍ감탄사이다.
문장을 이루는 최소 단위가 품사(品詞)이며. 한 문장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문장의 성분(成分)이다. 이 성분은 주어(主語)ㆍ서술어(敍述語)ㆍ목적어(目的語)ㆍ보어(補語)ㆍ수식어(修飾語)ㆍ독립어(獨立語)로 구분한다. 그리고 주어와 술어를 주요(主要)성분, 목적어와 보어를 보충(補充)성분, 수식어를 수식(修飾)성분이라 하며, 독립(獨立)성분은 다른 성분과 관계없이 그 문장 안에서 따로 떨어진 성분이다.
문장(文章)의 형식(形式)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언어사실(言語事實)이다. 곧 어떤 의향(意向)을 가지고 어떤 형식으로 말하느냐 하는 화술(話術)이나 문장의 성질상의 형식이다. 문장의 구조가 어순에 의하여 형성된 것이라면, 문장의 형식은 말하는 형식을 기본으로 이루어진 관습(慣習)화된 것으로, 평서형(平敍形)ㆍ부정형(不定形)ㆍ금지형(禁止形)ㆍ의문형(疑問形)ㆍ반어형(反語形)ㆍ비교형(比較形)ㆍ가정형(形)ㆍ사역형(使役形)ㆍ피동형(被動形)ㆍ한정형(限定形)ㆍ감탄형(感歎形)ㆍ억양형(抑揚形) 등으로 분류한다.
於, 以, 而, 之, 與, 者, 所, 爲 등 36개 주요 한자의 쓰임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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