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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살이

소설가 박혜범의 『뜬살이』. 거부할 수 없는 1980년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살면서도 가식과 물욕을 버리고 참된 자유와 사랑만을 추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유토피아를 찾으려 한 사람들의 역사를 증명하는 장편소설이다. 종교관의 문제를 뛰어넘어 생과 사 사이에서 고뇌하는 등 깨달음을 얻어 정토로 나아가도록 인도한다. 민중의 자유라는 꿈을 지닌 청년운동가 '도운'은 가족과도 절연한 채 혁명가로서 살아가려 한다. 하지만 자신이 믿었던 신념이 허망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랑하는 연인과도 헤어진 채 속세의 미련을 벗고 성모산에서 암자를 짓고 살아가게 되었다. 우연히 얼어 죽으려 하던 각운을 살려주게 되고 그와 도반으로 수행과 일상을 함께하는데……. * 이 책은 <미사리>(시간과공간사, 1992..
소설가 박혜범의 『뜬살이』. 거부할 수 없는 1980년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살면서도 가식과 물욕을 버리고 참된 자유와 사랑만을 추구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유토피아를 찾으려 한 사람들의 역사를 증명하는 장편소설이다. 종교관의 문제를 뛰어넘어 생과 사 사이에서 고뇌하는 등 깨달음을 얻어 정토로 나아가도록 인도한다. 민중의 자유라는 꿈을 지닌 청년운동가 '도운'은 가족과도 절연한 채 혁명가로서 살아가려 한다. 하지만 자신이 믿었던 신념이 허망하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랑하는 연인과도 헤어진 채 속세의 미련을 벗고 성모산에서 암자를 짓고 살아가게 되었다. 우연히 얼어 죽으려 하던 각운을 살려주게 되고 그와 도반으로 수행과 일상을 함께하는데…….

* 이 책은 <미사리>(시간과공간사, 1992년)을 재출간한 것입니다.
박혜범

저자 박혜범
속명(俗名 명엽(明葉)) 호(號) 음풍토운(飮風吐雲)
1955년 전남 곡성읍 동악산(성출산)에서 출생
2003년 평설집(評說集) “원홍장과 심청전”
2009년 “동리산 사문비보(桐裏山 沙門裨補)”
2010년 “천간지비 동악산(天?地秘 動樂山)”
2010년 “역사천자문(歷史千字文)”
2010년 “오산의 역사”외 소설과 시 등 다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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